2018년 1월 2주차 마케팅 뉴스

마케팅/마케팅 뉴스 스크랩

by 밤톨쿤 2018. 1. 14. 23:39

1월 2주차(1월 8일~1월 14일) 마케팅 뉴스 요약 시작합니다.

#1. 금융권도 평창올림픽 마케팅

평창동계올림픽(2/9~2/25)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금융권에서도 관련 마케팅이 한창이다. 올림픽 기간이 짧아 단기간 고수익을 내려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이라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각 카드사들은 올림픽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이라든지,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2. 인플루언서 마케팅 →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규모에 따라 메가 > 매크로 > 마이크로 > 나노 등으로 나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중에서도 최근에는 특별히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마케팅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장점은 관심 분야에 전문성이 높고 팬과의 소통이 더욱 친밀하다는 점이다. 대형 인플루언서의 경우 유통 규모는 크지만 고객이 정보를 인지할 가능성은 적다. 반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경우 정보가 효율적으로, 신뢰도 높게 고객에게 들어간다. 타겟팅 효율이 더 높아지는 것. 때문에 같은 예산을 투입해도 더 높은 성과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향후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3. 소셜미디어, 유튜브와 페이스북 집중 현상

지난 8일 시장조사업제 오픈서베이의 조사에 따르면 전년 대비 사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 소셜미디어는 유튜브가 43.1%로 1위, 페이스북 31.8% 2위, 인스타그램은 29.8%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계 소셜미디어가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했다.

#4. 언택트 마케팅으로 쏠쏠한 매출

올리브영은 고객이 판매직원에게 물어보지 않고 디지털 기기를 통해 화장품을 고르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비스 제공 후 매출이 30%이상 올랐다. (전년 10월 대비)

#5. 구글 검색광고에 나온 사이트가 피싱사이트?

구글 검색광고에 나타나는 가상화폐거래소에 가입했다가 개인정보와 OTP번호를 탈취 당한 사례가 나왔다. 수천만원 가량의 가상화폐도 부정 인출됐다. 심지어 해당 사이트들에 대해 구글 크롬에서는 안전하다고 표시한다. 이들 집단은 구글 검색광고에 단시간 노출하고 사라지는 수법을 써 추적을 어렵게 하고 있다. 구글은 피싱 사이트를 모니터링 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번 방법을 바꾸며 등장하는 피싱을 100%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6. "네이버에 광고 대행" 온라인 광고 영업사기 기승

적은 비용으로 포털 사이트에 광고를 해주겠다는 사기 전화가 기승이다. 청소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330만원만 내면 5년동안 포털 사이트 상단에 광고를 해주겠다는 영업을 받고 선뜻 계약했다가 피해만 받았다. 아무런 광고도 되지 않고 돈만 빠져 나간 것. 뒤늦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지만 광고 업체는 오히려 위약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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