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광고 |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 KCC창호 |
KCC 창호의 광고를 배꼽잡고 봤다. 기발하기도 하고 B급 코드도 있어서, 이걸 컨펌라인에서 컨펌해줬다는 게 믿겨지지 않기도 하다. 먼저 광고를 보자 (약 3분짜리 광고인데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다). 시작부터 중반까지는 광고와 브랜드 소구점의 연관성을 이어가다가, 후반에는 전혀 연관성 없이 다짜고짜 폭주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부분이 이 광고의 킬링포인트다. 말 그대로 빵터진다. 유머코드가 통했는지, 유튜브 조회수가 약 2주가 지난 현재 350만뷰를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계속 회자될 정도다. 잘 기획된 광고라고 생각이 되는데, 우선 브랜드 소구점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브랜드가 소구하고자 했던 점은 "우수한 단열과 방음성능" 이다. 그저 흔한 브랜드 광고처럼 깔끔한 모델이 나와서, 창을 여닫은 ..
마케팅/마케팅 케이스 스터디
2020. 12. 27.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