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감성 충전이 필요할 때 (시의 문장들, 김이경)
심야 책방의 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밤 늦게까지 책방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금요일마다 말이죠. 이 날은 많은 동네서점들이 심야까지 책방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각 서점마다 소소하게 준비한 것들도 있는 것 같아요. (심야 책방의 날에 참여한 서점 리스트는 글 하단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저도 첫 심야 책방의 날에, 그러니까 6월 마지막 금요일 밤에 심야 책방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상수동(합정역)쪽에 있는 땡스북스라는 서점이었습니다. 디자인과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서점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풍기는 책 냄새도 좋았습니다. 첫인상이 무척 좋았던 서점이었습니다. 서론은 이 정도로 하고, 서점을 쭉 둘러보며 고른 책 중의 하나가 이..
리뷰/책
2018. 8. 26. 21:00